상단영역

본문영역

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기 사진이 어떤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까?

  • 김도훈
  • 입력 2016.03.11 10:22
  • 수정 2016.03.11 12:0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아기였다. 그러나 그의 아기 시절 사진이 이상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History in Pictures"는 최근 디카프리오의 부모인 조지 디카프리오와 이멀린 인덴버켄이 지난 1970년대에 디카프리오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갑자기 인터넷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에는 금발의 레오가 그와 똑 닮은 엄마의 어깨와 아빠의 손 위에서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랑스러운 가족 사진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이멀린의 면도하지 않은 겨드랑이에 유독 눈이 가는 모양이다.

Baby Leonardo DiCaprio with his mom and dad, 1976.Follow us for more awesome history >> History In Pictures

History In Pictures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일 화요일

많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댓글로 이멀린 인덴버켄의 겨드랑이를 공격하며 "추접스럽다"거나 "구역질난다"고 썼다. 맙소사. 사람들은 여성이 자신의 겨드랑이를 면도할지 말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걸 잊어버린걸까?

대체 누가 그딴 걸 신경이나 쓰는가. 인덴버켄은 사진 속에서 너무나도 멋지다. 디카프리오와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한 그 모습 그대로 빛난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당신도 그녀의 겨드랑이 사진이 신경쓰인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하겠다. 정신 좀 차려라.

허핑턴포스트US의 Why Leonardo DiCaprio's Baby Photo Is Making People Uncomfortabl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멀린 인덴버켄 #배우 #셀러브리티 #여성 #겨드랑이 #제모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