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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shutterstock

비행하기 며칠 전에 비행기표가 가장 싼지에 대한 과학적 해답이 나왔다.

그 답은? 준비됐는가?

평균적으로 국내선은 출발 54일 전에 사는 것이 가장 싸고, 54일 전에 살 게 아니라면 출발 112일에서 21일 전에 예약하는 게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이 기간 중에 보통 비행기표 가격이 가장 내려간다.

2015년 데이터에 의하면 그렇다.

칩에어(CheapAir)에서 작년에 비행기 표 3백만 건 정도를 분석했다. 320일 전에 사는 것부터 하루 전날에 사는 것까지 다 추적해서, 각각의 표가 언제 가장 가격이 저렴했는지 계산했다.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에 예약할 때 가장 낮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현재 존재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이것은 100% 잘못된 생각이다.

연구자들은 출발 전 7일 이내에 예약할 경우 비행기표는 저렴한 기간에 사는 것보다 평균 200달러 더 비쌌다. 7일에서 13일 전에 산 사람들은 75달러 정도 더 냈다.

출발을 2주 미만 남겨놓고 표를 사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굳어지는 셈이다.

연구자들은 평균적으로는 54일 전에 사는 것이 가장 쌌지만, 절대적인 규칙은 아니라고 밝혔다. 어떤 비행이냐에 따라서 가장 저렴한 기간은 많이 달라진다.

성수기에 인기 지역으로 간다면 – 예를 들어 봄 방학 때의 플로리다 – 저렴한 기간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예약을 해두어야 한다. 항공편에 대한 강한 수요가 꾸준히 있다면, 항공사들로서는 시간이 촉박해져도 표값을 내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작은 도시의 찾아가기 힘든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도 마찬가지다. 항공사 간의 경쟁이 거의 없어서 마지막까지도 표값이 내려가지 않는다.

외국은 인기 지역이고 찾아가기 힘든 공항이니, 국제선의 경우는 54일보다 훨씬 더 전에 예약해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허핑턴포스트US의 The Best Time To Book A Plane Ticket, According To A New Stud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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