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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의 도움 요청에 대한 마크 저커버그의 응답

  • 강병진
  • 입력 2016.02.19 09:55
  • 수정 2016.02.19 09:59

지난 2월 15일, 카니예 웨스트는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여러 거부에게 채무를 갚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마크, 저는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가 응답했다. '허핑턴포스트영국판'의 보도에 따르면, 매우 매우 간접적인 방식이었다.

페이스북의 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스티븐 그림(Steven Grimm)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카니예 웨스트에게 : 당신이 페이스북의 CEO에게 수십억 달러의 돈을 부탁할 거라면,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아야 할 거예요.”

그리고 마크 저커버그는 이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지금 스티븐 그림의 포스트는 사라진 상태이지만, 저커버그가 트위터를 통한 카니예 웨스트의 요청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는 응답으로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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