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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얼어붙은 길고양이를 살려낸 사람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2.08 07:07
  • 수정 2016.02.08 07:08

지난 11월, 미국 유타주의 브랜든 빙햄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족들을 만났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는 집앞에 쌓인 눈속에서 얼어붙은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동물전문매체 ‘도도’가 지난 2015년 12월에 소개한 빙햄의 영상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한 눈에도 이미 동사한 듯 보인다. 빙행의 설명에 따르면 심장이 뛰는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빙햄의 가족들은 이 고양이를 살려보기로 했다.

빙햄은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고, 따뜻한 곳에서 몸을 주물러주고 심장맛사지를 해주었다. 그러자 새끼고양이는 조금씩 숨을 쉬기 시작했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가족들은 이 고양이애게 라자루스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가족 중의 한 사람이 라자루스를 데려가 키우기로 하면서 이 고양이가 또 다시 추운 겨울울 밖에서 보낼 가능성도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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