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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확률을 높여주는 '정자봇'이 등장했다(동영상)

아기를 갖지 못해 고생하는 부부들 중 거의 절반은 불임의 원인이 남성에게 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정자가 난자까지 헤엄쳐 가지 못하는 경우다.

독일의 연구자들이 미세한 로봇을 사용해 정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헤엄치게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미국 화학 학회가 발표한 영상을 보면 ‘정자봇’이 언젠가 남성 불임의 새로운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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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나노 레터스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정자봇’은 정자 세포를 감싸고 난자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아주 작은 금속 모터이다. 배양 접시에서 실험했을 때 자기장을 이용해 이 봇의 움직임을 조종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기계 공학자 에릭 딜러 박사는 뉴 사이언티스트에 “이러한 하이브리드 접근은 효율적인 로봇 미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Spermbots' Are A Thing, And They Could Boost Fertility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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