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의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1월 14일, ‘RE/CODE’의 보도에 따르면 샌드버그는 자신이 가진 페이스북 주식 29만 주를 지난 12월 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이 주식의 가치는 약 3천 10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377억 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주식은 샌드버그 자신의 이름을 딴 펀드를 통해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샌드버그 자신이 만든 일하는 여성을 위한 단체인 '린 인'(Lean In)에도 일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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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버그의 기부는 비밀리에 이루어졌으나, 규정에 따라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되면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