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998년 작인 ‘타이타닉’은 전설적인 영화 커플을 만들었다.
바로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한 로즈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잭 도슨이다. 아직도 ‘타이타닉’을 추억하는 팬이라면, 설렐 수 밖에 없는 장면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나왔다. ‘타이타닉’이 개봉한 지 17년 만에 잭과 로즈가 포옹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바인’에서 공유된 이들의 모습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영화-드라마 부문 남주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케이트 윈슬렛은 '스티븐 잡스'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물론 이들은 지난 2008년에도 작품으로 만난 적이 있다. 바로 부부로 출연한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였다. 아래는 당시에 찍은 행사 사진이다.
그때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함께 입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