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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냉부해' 갓세븐 잭슨-허지옹 MC 확정

ⓒYoutube

왼쪽이 대륙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허지옹', 오른쪽이 갓세븐의 잭슨.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이 시즌2도 제작을 확정했다.

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JTBC와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방송했던 중국 기업 텐센트가 시즌2 제작을 요청해 오는 2월 말부터 녹화를 진행한다.

지금 방영되고 있는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는 총 10회 방송으로 1월 말 한국 아이돌 특집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후 2월 말 시즌2 녹화가 시작돼 3월 초 새로운 시즌이 방송될 예정이다. 시즌2도 10회 방송된다.

또한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MC도 시즌1의 허지옹(何炅)과 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맡았다.

시즌2 제작까지 이어진 건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 연예인들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이용해 셰프들이 15분 내에 대결을 펼치는 독특한 포맷, ‘대륙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허지옹과 한류스타 잭슨의 차진 호흡 등이 중국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텐센트는 알리바바와 경쟁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게임사, 중국 최대 SNS인 ‘WeChat’ 서비스사이며 중국의 3대 포털중 하나인 QQ.com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에서는 요쿠투더우, 아이치이와 함께 중국의 3대 인터넷 방송으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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