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김태호PD는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가졌다. ‘마이데일리’가 단독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그는 그동안’무한도전’을 연출하며 계획했던 아이템들과 앞으로 ‘무한도전’이 가져갈 기획의 밑그림에 대해 언급했다.
1. 2008년에는 ‘무한도전’의 영화화 및 극장 상영을 추진했다.
“이야기의 수준을 높이면 유료 관객들이 오셔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2. ‘신서유기’와 같은 인터넷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무한도전'과 '런닝맨'(SBS)의 사람들이 다 모여서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
3. '무한상사'를 매주 하나씩 시트콤으로 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시즌제로 1년에 12편만 한다면”
4. 올해 안에 우주특집 할 것이다.
“준비는 끝났다. 미국에서 비행선 허가가 나면 우주에 올라갈 것이다.”
5.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도 준비중이다.
“영화감독님과 같이 하려다보니 좀 늦어졌다.”
6. '무한도전'이 시즌제가 되면 좋겠다.
"이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했다. 도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