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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찰리 쉰, "나는 HIV 양성" 고백하다(인터뷰 동영상)

FILE - This June 26, 2012 file photo shows actor Charlie Sheen attending the FX Summer Comedies Party at Lure in Los Angeles. The actor announced Monday, July 16, that he'll donate at least $1 million to the USO in what is believed to be among the largest single donation ever given to the troop morale-boosting organization. He says he'll donate 1 percent of profits from his new FX show “Anger Management” to the group, known for sending entertainers to lighten the hearts of troops. He'l
FILE - This June 26, 2012 file photo shows actor Charlie Sheen attending the FX Summer Comedies Party at Lure in Los Angeles. The actor announced Monday, July 16, that he'll donate at least $1 million to the USO in what is believed to be among the largest single donation ever given to the troop morale-boosting organization. He says he'll donate 1 percent of profits from his new FX show “Anger Management” to the group, known for sending entertainers to lighten the hearts of troops. He'l ⓒTODD WILLIAMSON/INVISION/AP

배우 찰리 쉰 NBC 투데이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HIV 양성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자리에 HIV 양성임을 고백하기 위해 나왔다"며 약 4년 전에 양성임을 진단받았다고 말했다고 AP는 전했다.

그는 지금껏 이 사실을 숨겨온 이유에 대해 "HIV라는 세 글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NME에 따르면, 그는 성관계를 맺을 시 상대방에게 항상 자신의 건강 상태를 털어놓았으며 조심해 왔다고 강조했다.

"항상 콘돔을 착용해 왔고, 파트너에게는 제 상태를 솔직하게 말해왔습니다."

또한 찰리 쉰은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어느 누구도 (HIV를) 전염시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늘 나는 스스로의 감옥에서 풀려난 것 같다. 이제 더욱 나은 나를 만들고, 다른 많은 사람을 도와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NME 11월 17일)

찰리 쉰은 미국 CBS 방송의 인기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Two and a Half Men)을 비롯해 '무서운 영화' '듀 데이트' '마세티 킬즈' '윌 스트리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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