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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키어가 무려 500미터 가까이 추락했지만 운 좋게 목숨을 건졌다(동영상)

  • 이윤섭
  • 입력 2015.11.13 12:23
  • 수정 2015.11.13 12:30

캐나다의 어느 스키어가 무려 500미터 가까이 추락했지만 운 좋게 목숨을 건졌다.

이안 맥킨토시는 알래스카의 니콜라 산맥에서 스키/스노보드 관련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익숙한 슬로프를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처음 턴을 하다가 1.5미터 깊이 도랑에 빠졌다고 이번 촬영을 진행한 와이오밍 주의 회사가 밝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위슬러 출신의 프로 스키어 맥킨토시는 거의 1분 동안 500미터 가까이 굴러떨어졌다.

떨어지면서 스키를 잃어버렸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목이 좀 뻣뻣하고 온몸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괜찮아요." 그는 'tetongravity.com'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다치지는 않았지만, 다시 겪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지옥에서 온 대자연의 세탁기에 들어간 기분이었다." 그가 캘거리 선에 말했다.

"1분 동안 NFL 라인배커들이 1초마다 2번씩 와서 부딪히는 것 같았어요."

 

허핑턴포스트캐나다의 Skier Survives Terrifying 1,600 Foot Fal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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