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니 뎁 "모든 내 캐릭터들은 게이다"

  • 김도훈
  • 입력 2015.11.12 11:17
  • 수정 2015.11.12 11:18
Actor Johnny Depp poses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at the Premiere of the film Black Mass, showing as part of the London Film Festival, in central London, Sunday, Oct. 11, 2015. (Photo by Grant Pollard/Invision/AP)
Actor Johnny Depp poses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at the Premiere of the film Black Mass, showing as part of the London Film Festival, in central London, Sunday, Oct. 11, 2015. (Photo by Grant Pollard/Invision/AP) ⓒGrant Pollard/Invision/AP

12년 전,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잘릴 뻔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왜냐면, 디즈니 중역들이 조니 뎁이 연기하는 잭 스패로우 캐릭터에 대해서 뭔가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니 뎁이 가디언에 말한 바에 따르면 디즈니 중역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게 뭐야. 조니 뎁이 영화를 망치고 있어. 이 캐릭터는 대체 뭐야. 취한거야? 아니면 게이야?". 조니 뎁은 중역들이 자기에게 해명을 요구하자 이렇게 말했다. "잭 스패로우가 게이냐는 질문을 듣고 이렇게 말했죠. 제가 지금까지 연기한 모든 캐릭터가 다 게이라는 걸 몰라요?"

그에 더해, 지난 2013년에도 조니 뎁은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정신 나간 연기가 불러일으킨 논란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저는 캐릭터의 모든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역에 완전히 뛰어드는 거죠. 사람들은 '캐리비안의 해적'을 찍을 당시 제가 연기하는 방식을 이해하지를 못했어요. 디즈니는 저를 해고하고 싶어 했죠. 캐릭터를 도저히 이해하질 못했거든요. 그들은 심지어 제 대사에 자막을 달 생각도 했습니다."

via GIPHY

허핑턴포스트US의 Johnny Depp: 'All My Characters Are Ga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조니 뎁 #할리우드 #영화 #배우 #캡틴 스패로우 #캐리비안의 해적 #디즈니 #문화 #동성애 #게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