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의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각종 인터뷰와 화보 촬영 스케쥴 가운데 지난 10월 1일에는 MTV news에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의 컨셉은 ‘캠핑’이었다. ‘모킹제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렌스와 리암 햄스워스, 조쉬 허처슨 등의 배우는 귀신 이야기와 진실 게임을 했으며 다소 거북스러운 기억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당신이 가진 나쁜 습관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받은 제니퍼 로렌스는 이렇게 말했다.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 손을 씻은 적이 거의 없어요.”
여기서 더 나아가 제니퍼 로렌스는 또 다른 버릇 하나를 이야기했다.
“가끔씩 세면대에서 소변을 볼 때가 있어요. 왜냐고요? 여자 2명이 화장실에 있으면, 한 명은 세면대를 이용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이날,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의 입에 몇 개의 마쉬멜로우가 들어가는지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여배우와는 다른 느낌의 솔직함이지만, 어딘가 제니퍼 로렌스와는 매우 어울리는 고백인 듯.
H/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