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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화성 유인 탐사 프로젝트가 멀지 않았다

  • 김도훈
  • 입력 2015.09.28 11:48
  • 수정 2015.09.28 11:50
Crew commander Gus Frederick and Greg Drayer, left, explore the terrain outside the Mars Desert Research Station, Monday, April 19, 2004, northwest of Hanksville, Utah. Researchers at the habitat keep a close watch on information retrieved by NASA's Mars rovers, and use it to compare the Red Planet's landscape with the barren desert surrounding them. (AP Photo/Douglas C. Pizac)
Crew commander Gus Frederick and Greg Drayer, left, explore the terrain outside the Mars Desert Research Station, Monday, April 19, 2004, northwest of Hanksville, Utah. Researchers at the habitat keep a close watch on information retrieved by NASA's Mars rovers, and use it to compare the Red Planet's landscape with the barren desert surrounding them. (AP Photo/Douglas C. Pizac) ⓒASSOCIATED PRESS

우리는 화성으로 간다. 멀지 않은 미래에.

NASA는 화성 유인 탐사 계획을 위한 준비가 예정대로 되어가고 있으며, 2030년대에는 인간이 화성에 갈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우리는 NASA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의 화성 착륙에 가까이 다가갔다. 인간을 화성에 보내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지만, 우린 해낼 것이다.” Space.com이 보도한 NASA의 찰스 볼든의 발언이다.

인간을 화성까지 데리고 갔다가 다시 돌아올 로켓과 우주선 개발이 필요하다. 아직 시험 단계인 우주 발사 시스템, 오리온 우주선 등이다.

2020년에 발사 예정인 화성 탐사선에는 MOXIE(화성 산소 ISRU 실험) 장비가 탑재될 예정이다. 화성의 희박한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를 만드는 장비다.

MOXIE가 성공한다면 인간은 숨쉴 수 있는 산소, 그 산소를 이용해 지구로 돌아올 수 있는 로켓을 갖게 된다.

“우리는 다른 행성에서 산소를 만들 것이다. 다른 행성에서 산소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실험은 정말로 진행될 것이다.” NASA의 데이바 뉴먼의 말이다.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의 원작 소설을 쓴 앤디 웨어가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최근 가장 큰 문제는 자금 조달이라고 했다. 그리고 돈이 충분히 있으면 화성 유인 탐사는 계획대로 2030년에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의회가 이 계획을 실현할 돈을 줄 거라 믿지 않기 때문에 조금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지난 달에 space.com에 이렇게 말하며 인간은 2050년쯤에는 화성에 착륙할 거라고 추측했다.

’마션’은 10월에 개봉하지만, 지난 주말에 아주 특이한 곳에서 미리 상영회를 했다. 국제 우주 정거장이었다.

어젯밤에 우주정거장에서 마션 봤다! 오늘은 화성 여행을 위한 작업 중!

허핑턴포스트US의 Man On Mars? NASA Says It's Happening -- And So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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