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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상처, 비밀을 고백하는 알랭 드 보통의 '웨이팅 월'이 도시에 서다(사연 19개)

  • 박수진
  • 입력 2015.09.23 14:18
  • 수정 2016.10.20 17:57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은 '기다림의 벽(Waiting Wall)'에 대해 설명한 적 있다.

"'기다림의 벽'은 기본적이지만 대단히 위안이 되는 사실을 널리 알려줄 것이다. 당신만큼 큰 문제를 떠안은 사람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영국 브라이턴 시에서 그 '기다림의 벽'을 세웠다. 2015년 9월 일주일 동안 진행됐던 이 전시는 브라이턴 디지털 페스티벌의 한 프로젝트였다.

시민들이 홈페이지 thewaitingwall.com에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하면 그 내용이 홈페이지에 등록되며, 시간차를 두고 브라이턴 기차역 전광판에 게시되는 방식이었다.

아래 몇 가지 사연들을 뽑아 소개한다. 참고로 1년이 지난 지금도 홈페이지에서 여전히 사연들을 볼 수 있다. 보고 싶다면 이곳을 눌러(링크) 들어가보자.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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