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정말 느긋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가 있다.
바로 달팽이를 머리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는 고양이처럼 말이다.
불행히도, 두 번째 고양이는 첫 번째 고양이의 휴식을 방해하고 싶어한다. 달팽이의 얼굴을 핥고 냄새를 맡으면서 말이다.
동물 사이트 '더 도도'는 이 장면을 다음과 같이 감상하라고 제안한다. "이 고양이들이 사랑스러운 달팽이를 발견하고 그들의 고양이처럼 키운다고 생각하라."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이 장면은 고양이들이 달팽이를 먹잇감으로 보는 것 같다.
어찌 됐든 이 고양이들은 달팽이와 기가 막힌 장면을 연출한 건 틀림없다. 아래에서 달팽이를 머리 위에 놓고 하품을 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라. 이 동영상은 지난주 '바구니 고양이' 블로그에 올라왔다.
한편 이 동영상에 대해 영국 '미러'는 "격정적인 포옹"이라고 표현했다.
달팽이와 고양이의 에로틱한 만남이 성사됐다. 옆에 있는 고양이는 확실히 질투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제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고양이 동영상은 잊어라. 여기 '폴리아모리(다자연애관계)' 고양이 동영상이 있으니.
이 고양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든 걸 잊어버리고 그들의 느긋함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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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Do These Cats Want A New Snail Friend Or Just Escargo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