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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넘어지면서도 공연을 끝낸 걸그룹 '여자친구'(동영상)

9월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이 있었다. 당시 인제에는 비가 많이 왔다고 한다.

이 영상은 유튜브 유저 ‘smile -wA-‘가 공개한 당시 ‘직캠’ 영상이다. 공연 시작 전부터 멤버들은 무대 위의 빗물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지만, 그럼에도 노래를 시작한다. 하지만 멤버 중 한 명인 유쥬를 시작으로 신비와 예린까지, 빗물에 미끄러진 이들은 총 6번을 넘어졌고, 2번가량 더 넘어질 뻔 했지만 가까스로 균형을 유지했다.

영상을 보면 사고가 염려될 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6번이나 넘어지면서도 멤버들은 다시 자리를 잡았고, 맡은 파트의 춤과 노래를 이어갔다. 공연이 끝나자 객석의 관객들은 ‘괜찮아’를 연호했다. 웃을 수만은 없는, 아이돌들의 ‘짠한 ‘ 생존기를 보는 느낌이다. 이 영상은 미국 매체인 ‘매셔블’에도 소개됐다.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은 9월 7일,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무대를 마친 뒤 확인한 결과, 다친 멤버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 가장 많이 넘어진 유쥬는 페이스북을 통해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015.09.06.#여자친구 #유주Don't worry~ i'm OK!♡❤

Posted by 여자친구 G-Friend on Saturday, September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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