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저인 ‘Farmer Derek Klingenberg’의 채널에는 흥미로운 농경생활이 가득하다. 그는 1년 전, 트롬본을 불러서 소떼를 불러모았던 바로 그 장본인이다. 그가 이번에는 좀 더 기술적인 농경생활을 소개했다. 바로 드론을 이용해 낚시를 시도한 것이다.
조종기를 들고 저수지에 선 그는 물가로 드론을 띄웠고, 미끼질을 하듯 드론을 내렸다가 올리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정말 물고기를 낚는 데 성공했다! 드론의 비행시간이 좀 더 길어진다면, 낚시의 역사를 뒤엎을 가능성도 보인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유해진처럼 바위 틈에 간신히 서서 낚싯대를 드리울 필요도 없고, 힘 좋은 물고기도 번쩍 들어 올릴 수 있을 듯. 다만, 낚시의 매력인 ‘손맛’은 덜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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