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한 남자가 불이 난 아파트에서 가족들을 다 피신시킨 후 집으로 다시 뛰쳐 들어갔다. 그리고 구해냈다.
무엇을? 그의 소중한 갈비를 구해냈다.
데일리 뉴스는 지난 9월 1일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로버트 라이트(Robert Wright)가 거대한 갈비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 씨가 사랑하는 건 바비큐 뿐만이 아니다. 그는 '맨'이라는 단어도 엄청나게 사랑한다. 아래 인터뷰 영상을 보자.
"애들을 먼저 구출했어, 맨. 그러고 나자 갈비가 생각나더군, 맨.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하나뿐이었어, 맨. 내 갈비들은 무사할까?"
그가 갈비를 구하기 위해 들어갔을 때 이미 집은 연기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는 진짜로 중요한 게 뭔지를 생각했다. 그의 바비큐, 맨.
"내 갈비들이 타도록 내버려둘 순 없었어. 난 내가 굽는 갈비에 프라이드가 있어, 맨. 그때는 새벽 3시였고 난 배가 고팠어."
그렇다,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