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바다가 태풍의 캔버스가 되었다.
아래 사진은 NOAA(미국 해양 대기청)가 공개한 것으로 지난 8월 31일, 위성에서 촬영한 것이다. 3개의 허리케인이 각각의 자리에서 소용돌이를 이루고 있다.
이들의 이름은 각각 킬로(Kilo), 이냐시오(Ignacio), 히메나(Jimena)로 모두 시속 217km 이상의 중심풍속을 지닌 강한 태풍이다. NOAA는 ‘카테고리 4’에 해당하는 허리케인이라고 전했다. 위성사진만 보자면,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이 연상될 만한 형태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허리케인의 모습은 아래와 같았다. 우주인 ‘Kjell Lindgren’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다.
Hurricane #Jimena lurking in the Pacific. pic.twitter.com/TMOSFn8vGR
— Kjell Lindgren (@astro_kjell) August 30, 2015
H/T 허핑턴포스트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