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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f'는 페이스북에 빠진 당신을 뜻한다?(그림)

페이스북의 로고는 앞글자인 ’f’로 만든 것이다. 그런데 어쩌면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f’를 로고로 만들며 페이스북에 빠진 당신을 상상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래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도시 쿠리치바(Curitiba)의 문화재단이 내놓은 광고 이미지만 보면 말이다.

한 손에는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아래로 향한 머리. 다른 손에는 고양이도 있고, 스케이트보드도 있지만 그림 속의 사람들은 스스로 'f'가 되어 페이스북만 보고 있다. 쿠리치바문화기금(Cultural Foundation Curitiba)은 최근 자체 제작한 도시 생활 가이드 책자를 홍보하며 페이스북에 빠진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렸다. 말하자면, 이제 ‘f’의 형태에서 벗어나 (이 가이드 책자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더 활기찬 도시 생활을 즐기라는 이야기다. 광고 메시지를 지우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일러스트다. 브라질의 광고 에이전시인 '마스터'(master.com.br)가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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