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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00일: "용서는 진실 앞에서만 가능"(사진)

28일을 기준으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딱 500일이 됐다.

그리고, 500일을 맞이하여 전국에서는 추모 문화제와 촛불집회가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가족을 비롯해 집회 참석자들이 500일 행사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진상규명' '조속하고 온전한 선체 인양'이다.

'머니위크'에 따르면, 29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이상윤 천주교 정평위 환경위원회 신부는 집회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이제 그만 용서하라고 하지만, 진정한 용서는 진실 앞에서만 가능합니다. 진실이 왜곡되고 가려진 지금 우리는 용서할 수 없으며, 정의로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용서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날 집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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