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스타 포수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민호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포수로 지난 해 롯데와 4년간 총액 75억 원의 FA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신소연은 1987년생으로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와 고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SBS에서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D-100'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를 기준으로 산정하면 이들의 결혼식은 12월 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신소연은 이날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는 말로 결혼을 암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