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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도 사랑스러운 개의 얼굴들을 찍은 사진작가(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8.18 09:50
  • 수정 2015.08.18 09:52

영원히 함께 할 것 같은 개도 나이가 든다. 하지만 늙었다고 해서 사랑스럽지 않은 건 아니다.

메사추세츠의 사진작가인 아만다 존스는 개가 가진 시간을 초월한 매력을 ‘과거와 현재’라는 형식으로 담아냈다. 그의 사진집 ‘Dog Years: Faithful Friends, Then And Now’ 에 소개된 개는 약 30마리. 어릴 때 찍은 사진과 나이가 든 후에 찍은 사진이 함께 있다. 존스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이를 먹어도 드러나는 개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DOG YEARS: FAITHFUL FRIENDS, THEN & NOW BY AMANDA JONES, PUBLISHED BY CHRONICLE BOOKS

(좌)2살의 프레드-(우)10살의 프레드ー

“이 사진을 통해 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개가 우리에게 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존스는 약 2년 전, 자신이 키우던 닥스 훈트인 릴리가 죽은 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 시간을 돌아본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과 개 사이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DOG YEARS: FAITHFUL FRIENDS, THEN & NOW BY AMANDA JONES, PUBLISHED BY CHRONICLE BOOKS

(좌)4개월의 아비가일 -(우)8개월의 아비가일 -

DOG YEARS: FAITHFUL FRIENDS, THEN & NOW BY AMANDA JONES, PUBLISHED BY CHRONICLE BOOKS

(좌)8개월의 릴리 -(우)15살의 릴리 -

DOG YEARS: FAITHFUL FRIENDS, THEN & NOW BY AMANDA JONES, PUBLISHED BY CHRONICLE BOOKS

(좌)1살의 포피 -(우)7살의 포피 -

 

허핑턴포스트US의 Portraits Of Aging Dogs Tell Tails Of Lives Filled With Rich Experienc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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