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z_Gelmir’란 아이디의 트위터 유저에게는 한 살짜리 딸이 있다. 그는 딸의 첫 번째 생일선물로 목마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단, ‘스타워즈’의 광팬이자, ‘ 3D 모델링’ 전문가인 그는 누구나 탈 수 있는 평범한 목마를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그가 생각했던 건, 바로 ‘스타워즈’의 한 장면이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에서 제국군 병사들이 타던 스피드 바이크다. 공식 명칭은 ’74-Z speeder bike’. 아빠는 일일이 나무를 깍고, 붙이고 조립하고 색을 칠해서 진짜 스피드 바이크 목마를 만들었다. 이 목마를 타는 아이의 모습을 보자. 아빠는 일부러 딸을 레아공주처럼 입혀서 태웠다.
‘Tez_Gelmir’는 이 목마의 제작과정을 기록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자작’을 즐기는 마니아라면, 시도해봐도 좋을 듯!
H/T distrac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