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휴가를 보내던 한 16세 소녀가 호수에서 수영하던 중 500g짜리 금괴를 주웠다.
가치는? 17,900달러로 대략 2천만 원. 호수에서 수영을 열심히 한 대가 치고는 과하다.
한편 정직한 이 소녀는 당국에 금괴를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호수 밑바닥을 샅샅이 뒤졌으나 수확은 없었다고 한다.
BBC에 따르면 이 호수는 나치가 금괴를 수장했다는 소문이 돈 바 있어서 이 금괴 역시 나치의 것이 아닌지 조사했지만, 나치 시대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한편 쾨니히 호수는 독일에서 가장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Teen Finds Gold Bar While Swimming In German Lake'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