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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떠밀려 온 빙산은 위험하다(동영상)

지난 8월 4일, 제이슨 그리피스는 캐나다 북동부 뉴 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킹스포인트에 있었다. 당시 그의 눈에 들어온 건, 래브라도 해안으로 떠밀려온 빙산이었다. 그는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빙산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하지만 이 빙산은 꽤 무서운 힘을 갖고 있었다.

그리피스가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빙산은 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스스로 무너졌다. 무너진 빙산은 그대로 바닷물에 떨어졌고, 이 충격으로 빙산 주변의 바닷물은 크게 불어났다. 영상 속의 한 남자는 “해변에서 도망가!”라고 외쳤다.

캐나다의 뉴 펀들랜드 래브라도는 빙산이 자주 떠 밀려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지난 2014년에도 한 남자가 배 위에서 빙산을 촬영한 바 있다. 이때도 촬영을 하던 그 남자는 “빨리 가!”라는 소리를 질렀고, 배는 정말 바쁘게 달리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뉴 펀들랜드 래보라도 주의 관광국은 빙산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적어도 빙산의 크기에 두 배에 해당되는 거리만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래는 이곳에서 빙산을 찍은 사람들의 사진이다.

 

허핑턴포스트CA의 This Newfoundland Iceberg Was Big Enough To Trigger Massive Wav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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