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 제이슨 그리피스는 캐나다 북동부 뉴 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킹스포인트에 있었다. 당시 그의 눈에 들어온 건, 래브라도 해안으로 떠밀려온 빙산이었다. 그는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빙산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하지만 이 빙산은 꽤 무서운 힘을 갖고 있었다.
그리피스가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빙산은 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스스로 무너졌다. 무너진 빙산은 그대로 바닷물에 떨어졌고, 이 충격으로 빙산 주변의 바닷물은 크게 불어났다. 영상 속의 한 남자는 “해변에서 도망가!”라고 외쳤다.
캐나다의 뉴 펀들랜드 래브라도는 빙산이 자주 떠 밀려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지난 2014년에도 한 남자가 배 위에서 빙산을 촬영한 바 있다. 이때도 촬영을 하던 그 남자는 “빨리 가!”라는 소리를 질렀고, 배는 정말 바쁘게 달리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뉴 펀들랜드 래보라도 주의 관광국은 빙산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적어도 빙산의 크기에 두 배에 해당되는 거리만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래는 이곳에서 빙산을 찍은 사람들의 사진이다.
One of the many icebergs you can spot along the #iceberg alley in Newfoundland & Labrador #ExploreNL@NLtweets#ttotpic.twitter.com/pAnFsUWtrn
— Steve Hänisch (@BackPackerSteve) July 16, 2015
@cassieclare you mention iceberg alley in C. Prince, I'm from NL and we're very unknown, how did you? Photo by me pic.twitter.com/SqWSYkeMGx
— YuMae (@YumaeCosplay) July 13, 2015
Submarine shaped iceberg! Iceberg Alley Nfld pic.twitter.com/sH0JXDC96I
— Carolyn (@CPercySearle) August 2, 2015
허핑턴포스트CA의 This Newfoundland Iceberg Was Big Enough To Trigger Massive Wav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