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카메라로 정말이지 많은 장면을 찍을 수 있다. 지난 7월 16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도 그중 하나다.
곧 아이가 나올 것 같은 아내와 남편은 텍사스 휴스턴 근처의 산부인과로 차를 운전해 가고 있었다. 영상에서 설명하듯, 차를 몰고 간지 이미 45분이 지난 상태였다.
그러나 아내는 산부인과에 당도하기 전 아이를 낳을 것만 같았고, 수차례 비명 끝에 남자 아이를 출산하기에 이른다. 예상하지 못했던 출산방식에, 산모는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러나 별 탈 없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에 어머니는 밀려오는 감동을 감추지 못한다.
어머니는 아이가 숨을 쉴 수 있게 등을 문질러주고, 엉덩이를 토닥여준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차에서 낳은 아이는 부부의 세 번째 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