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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 발톱을 펴주는 도구가 있다!(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07.16 13:59
  • 수정 2015.07.16 16:07

파고드는 발톱(Ingrown Toenail)의 고통.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로 모른다. 발톱의 양 끝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데, 신발을 신을 때나 걸을 때 심각한 통증을 수반한다.

최경진 정형외과에 의하면 파고드는 발톱은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한다고 한다. 증상의 원인은 발톱 살을 누르는 모든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휴 피부과는 설명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는 발톱을 펴주는 기계를 소개했다. 일본 제품으로 이름은 '마키즈메 로보 인그로운 토네일 픽서', 마키즈메(まきづめ)는 일본어로 파고드는 발톱을 뜻한다.

위 동영상을 보자. 한눈에 봐도 쉬운 사용법이다. 갈고리 같은 것을 발톱 양 끝에 고정한다. 발톱을 잘 잡아줄 수 있게 나사를 돌려 조인다. 그리고 물 속에 발을 20분간 담근다. 물에서만 작동하는 건 아니고, 단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20분이 지나면 발을 물에서 꺼낸다. 발톱이 조금 연해졌을 거다. 그리고 나사를 더욱 조인다. 마지막으로 드라이어로 잘 말리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놀라운 건 효과만이 아니다. 가격또 한 입이 떡 벌어진다. '재팬 트렌드샵'에서 팔고 있는 이 제품은 무려 36만원!! 삼십육만원!!

그냥 병원에 가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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