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픽시컷을 한 여자 연예인 순위를 매긴다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반드시 톱3 안에 올려야 한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에도 한동안 벨라를 연상시키는 긴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온 그가 지난해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를 마리끌레르U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2년 트와일라잇 사가 행사에서
허핑턴포스트UK에 따르면, 그가 처음 픽시컷을 하고 대중 앞에 등장한 건 지난해 7월 샤넬 F/W 오뜨 꾸뛰르 쇼에서였다. 당시 촬영 중이던 새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속 오렌지색 머리를 남긴 상태였다.
스튜어트는 마리끌레르US와의 인터뷰에서 "예전 헤어스타일은 항상 '섹시'해 보이는 거였고, 난 항상 그 뒤에 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머리를 버리자마자 얼굴을 그대로 드러내놓아야 했는데, 그러면서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도 말했다. 그리고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긴 머리가 더 예뻐 보일 것이다. 그런데 뭐? 당신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남들이 욕망할 대상이 되는 것인가? 그건 정말 *나 재미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자신감과 함께 잘생김이 나날이 늘어가는 스튜어트의 스타일 궤적은 아래 화보에서 보자.
h/t 허핑턴포스트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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