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어느 축구팀의 마스코트(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6.24 08:27
  • 수정 2015.06.24 08:28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축구팀 ‘패트릭 티슬 FC’가 지난 6월 22일, 새로운 마스코트를 발표했다. 트위터를 통해 마스코트가 공개되자마자, SNS상에서는 마스코트의 외모에 대해 ‘무섭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눈썹은 하나고, 눈동자는 없고, 굳이 몇 개 없는 이빨도 그려놓았다.

‘타임’(TIME)의 보도에 따르면, 이 마스코트는 아티스트 데이비드 슈리글리(David Shrigley)가 디자인했다. 그의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스타일을 본다면, 왜 이런 마스코트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을 듯. 낙서체 같은 그림체를 통해 대상을 희화화하는 그림을 주로 그린 아티스트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이 남녀노소를 상대하는 스포츠 팀의 마스코트에 적용되기에는 무리였다는 평가다.

이 마스코트의 이름은 킹슬리(Kingsley)다.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한 기업인 킹스포드 캐피탈 매니지먼트(Kingsford Capital Management)와의 스폰서쉽으로 제작된 마스코트라고. 벌써 몇몇 SNS 유저들은 이미지를 통해 평가를 내놓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마스코트 #이상한 뉴스 #스포츠 #축구 #아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