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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금속에 콜라를 부으면 ‘고흐'의 그림이 나타난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6.12 11:16
  • 수정 2015.06.12 11:22

유튜브가 문을 연 이후로, ‘콜라’만큼 주목받은 음료는 없을 것이다. 다른 액체와 섞거나, 끓이거나, 아무튼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실험을 하다보면 상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 그리고 그 광경을 촬영하면 신기한 영상이 되기 때문이다. 유튜브 유저인 'TAOFLEDERMAUS’가 최근 실시한 실험의 결과도 마찬가지. 그는 액체금속에서 콜라를 부어보았다.

먼저 그는 캠핑용 버너를 이용해 금속 알갱이들을 녹였다. 거의 물이나 다름없는 점성을 가진 이 액체에 콜라를 부었다. 탄산의 기포가 만들어낸 금속의 형상은 아래와 같았다.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봤던 울트론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한데, 'TAOFLEDERMAUS’는 또 다른 닮은꼴을 떠올렸다. 바로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다. 밤하늘을 그린 고흐의 그림체와 콜라가 금속에 빚어낸 무늬가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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