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8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티저 예고편에 등장한 로봇이다. R2-D2의 개량형으로 보이는 이 로봇은 원형의 몸체를 굴리면서 이동한다. 영상으로 볼 때는 CG로 구현한 로봇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실제 만든 로봇이었다. 아래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5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에 등장한 BB-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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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 Ulanoff(@lanceulanoff)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BB-8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로봇이라면, '스타워즈'의 제작진이 아니어도 만들 수 있는 게 아닐까? 어느 '스타워즈'의 광팬은 이렇게 생각했나보다. 크리스티안 폴슨(Christian Poulsen)이란 이름의 스타워즈 팬은 직접 미니버전의 'BB-8'을 만들었다.
직업이 산업디자이너인 폴슨은 스마트폰으로 조종이 가능한 공모양의 로봇인 스페로 로봇 공(Sphero robot ball)을 개조해 이걸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있던 다른 장난감을 잘라내 BB-8의 머리를 그렸고, 이를 스페로 공과 내부 자기장으로 연결했다. 실제 BB-8과 폴슨의 BB-8을 비교해보자.
H/T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