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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설가가 찾은 유럽의 버려진 집들(사진)

  • 박세회
  • 입력 2015.03.10 12:26
  • 수정 2015.03.10 12:29

미국의 한 미스터리 소설가가 신작 소설을 위해 유럽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집’의 사진을 찍었다.

샌프란시스코 글러브에 따르면, 이번에 소설가 랜섬 릭스(Ransom Riggs)가 찾은 집들은 그가 상상하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이번에 찾은 몇몇 집들은 몇십 년 동안 버려진 채로 있었지만, 전혀 망가진 흔적이 없었어요. 단지 두꺼운 먼지가 쌓여있었던 점만 빼면 말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사는 것 같았어요.”

이미 300여 개의 버려진 집을 촬영한 사진가 마르티노 제그워드(Martino Zegwaard)의 도움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던 완벽한 집을 찍을 수 있었다. “제 사진을 보고 랜섬이 연락해왔어요. 그의 작품인 ‘섬뜩한 아이들이 사는 미스 페러그린의 집’에 딱 어울리는 사진이라면서 말이죠.”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제그워드가 한 말이다.

그들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그리고 이태리 돌아다니며 촬영한 결과물을 보자.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Abandoned Homes Are Surprisingly Full Of Life (Or Remnants Of I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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