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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브루스 윌리스, 우디앨런의 차기작에 출연한다

  • 강병진
  • 입력 2015.03.10 09:45
  • 수정 2015.03.10 09:46

우디 앨런은 최근 몇 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영화를 연출했다. 2014년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 이어 2015년 또한 '이레셔널 맨'(Irrational Man)이 개봉 대기중인 상태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아마존(AMAZONM)과 손잡고 '우디 앨런 프로젝트'(Woody Allen Project)'로 불리는 TV시리즈를 연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우디 앨런의 영화연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3월 9일, '데드라인닷컴'을 비롯한 여러 영화전문매체들은 우디 앨런의 차기작에 캐스팅된 배우의 이름들을 보도했다. '로마 위드 러브'에 출연한 바 있는 제시 아이젠버그가 첫 번째 이름이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건 그 다음 이름들이다. 바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브루스 윌리스. 두 배우 모두 우디앨런의 영화는 처음이다.

아직 이 작품은 제목과 세부적인 플롯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화제가 된 이유는 브루스 윌리스란 배우의 개성이 어떻게 우디 앨런의 영화에 녹아들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듯. 세 배우의 이름에 우디 앨런이 더해지면서 이 프로젝트는 이미 조아퀸 피닉스와 엠마 스톤이 각각 대학교수와 그의 학생을 연기하는 '이레셔널 맨'보다 더 궁금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이레셔널 맨'은 오는 7월 24일,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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