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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필요하다면? 병아리 감별사에 도전해보길!

  • 남현지
  • 입력 2015.03.09 13:12
  • 수정 2015.03.09 13:13

명함에 '병아리 섹서(Chick Sexer)'가 적혀있다고 해서, 당신이 짐승 같은 방법으로 돈을 버는 섹스 노동자라는 건 아니다. 한국어로는 병아리 감별사, 갓 태어난 병아리의 성별을 구분하는 일을 하는 직업이다.

미국 방송 NBC는 최근 영국에 더 많은 병아리 감별사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에는 숙련된 병아리 감별사가 100~150명밖에 없어 양계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

그렇다면 병아리 감별사는 1년에 얼마를 받을까? 놀라지 마시라. 새끼 병아리의 성기를 구분하는 것으로 6만달러(약 6,660만원)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이 일을 더 역겹게 하는 건 '항문 감별(vent sexing)'이다. 병아리의 항문을 짜서 똥을 빼는 과정이다.

인터넷 사이트 인퀴지터(The Inquisitr)에 따르면 감별사는 이 과정을 통해 항문 부분에 작게 튀어나온 부분의 유무를 알게 되고, 따라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기사를 읽었는데 한 번도 속이 메스껍지 않았다면, 엄청나고도 새로운 커리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Need A Job? What About A Fabulous Career In Chick Sex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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