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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집에서 다른 女 머리카락 발견" '80년대 하이틴스타' 이연수가 과거 연애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전문가의 판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이연수

  • 이인혜
  • 입력 2021.05.25 14:48
  • 수정 2021.05.25 14:49
이연수. 
이연수.  ⓒSBS 플러스, MBC

 

배우 이연수가 과거 연애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연수는 최근 SBS플러스 `연애도사` 촬영 현장에서 과거 연애사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연수는 20대 때 만났던 남자친구 집에서 다른 여자의 머리카락을 발견한 적이 있다면서 ”나는 머리가 짧았는데 긴 머리카락이 있었다. 이게 뭐냐고 묻자 변명을 했다”고 했다. 이연수는 당시를 떠올리면서 거짓말하는 남자가 가장 싫다고 진저리쳤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한테 자신이 지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날 이연수는 사주 전문가를 만나 연애상담을 받기도 했다. 그는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전문가의 판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뒤 ”항상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돌아보니 좋은 분들은 이미 다 짝을 이뤘고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고 해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연수는 과거 MBC ‘호랑이선생님’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하이틴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다. 1993년 연예계 활동을 돌연 중단,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05년 다시 연예계에 복귀 후,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2016)`, JTBC 드라마 `시지프스(2021)`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한편 이연수의 과거 연애사 고백은 2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수 현재, 과거 모습
이연수 현재, 과거 모습 ⓒSBS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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