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지금은 잘 지내는 것 같다.
누름돌 대신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했다.
엄마의 ‘다 지나갈 거야‘라는 말에 큰 힘을 받았던 은가은
남자를 못 믿고 밀어낸다는 예은
SNS로 인연이 시작된 두 사람.
연애 2개월 만에 아이를 가진 두 사람
알고 보니 남자친구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방송에서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 직장을 다닌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 감동받은 홍진경
“아침 5시에 일어나 오후 7시 정도에 잠든다”는 김현정
필라테스도 꾸준히 하고 있는 아유미.
비록 이혼했지만, 서로 새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상적인 관계.
동료 가수는 그룹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좋은 일 하신 거다” - 홍현희
여자친구가 샘이 날 정도로 붙어 다닌다는 두 사람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면 헤어졌다" - 서인영
아르바이트 중 터미널에서 우연히 특전사 모집 포스터를 본 박군.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전문가의 판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이연수
특별한 계기나 사건으로 180도 변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가끔 들려오긴 하지만 '인생역전' 이나 '개천에서 용 났다'는 이야기가 이슈가 되는 것은 역설적으로 보면 대부분은 각자가 가진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면서 살아간다는 반증인 것 같기도 하다. 어릴 적 꿈처럼 하늘도 날고 우주 최고의 과학자도 되면 좋겠지만 그것들은 노력의 유무와도 그다지 상관 관계가 높은 거 같지는 않다. 강의를 다니다 보면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떤 계기로 인해서 장애를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