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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문신 지워지고 가발 벗었다 : '펜트하우스' 이지아는 나애교인 척하는 심수련이었다

주석훈-주석경 쌍둥이 보고 눈물 흘릴 때부터 알아봤다.

  • 이인혜
  • 입력 2021.03.19 23:51
  • 수정 2021.03.20 01:07
'펜트하우스' 한 장면
'펜트하우스' 한 장면 ⓒSBS

 

‘펜트하우스2’ 이지아의 극 중 정체는 나애교인 척 연기한 심수련이었다. 

19일 방송한 ‘펜트하우스’ 9회에선 나애교(이지아)가 샤워하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나비문신’이 서서히 지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또, 나애교의 특징 중 하나였던 단발머리를 벗어던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에 시청자들은 시즌1에서 세상을 떠난 이는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가 아니냐고 보고 있다. 또한, 시즌2에서 심수련이 나애교인 척 연기하며, 자신의 목숨을 노렸던 주단태(엄기준)에게 복수할 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나애교는 로건리(박은석)가 ”심수련, 당신 맞잖아!”라고 하자 눈빛이 흔들린 것은 물론, 주석훈, 주석경 쌍둥이를 멀리서 보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등 심수련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펜트하우스' 심수련과 나애교. 극 중 둘은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는 설정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나애교에게만 어깨 뒤편에 나비문신이 있다는 점이다. 
'펜트하우스' 심수련과 나애교. 극 중 둘은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는 설정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나애교에게만 어깨 뒤편에 나비문신이 있다는 점이다.  ⓒSBS
'펜트하우스' 한 장면, 극 중 나애교 트레이드마크인 '나비문신'이 물에 씻겨 사라졌다. 
'펜트하우스' 한 장면, 극 중 나애교 트레이드마크인 '나비문신'이 물에 씻겨 사라졌다.  ⓒSBS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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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펜트하우스 #이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