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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이 김현수에게 '민설아 사건' 진실을 고백했고, 김현수는 다시 청아예고에 돌아왔다

”로나는 걱정하지 마요. 내가 데리고 있을 테니” - 박은석(로건리)

  • 이인혜
  • 입력 2021.02.26 23:59
  • 수정 2021.02.27 01:29
'펜트하우스' 한 장면
'펜트하우스' 한 장면 ⓒSBS

 

‘펜트하우스’ 오윤희(유진)가 딸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한 SBS ‘펜트하우스 시즌2’ 3회에선 오윤희(유진)가 천서진(김소연)에게 복수를 시작하면서 과거 미국에서 딸 배로나(김현수)와 나눈 대화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오윤희는 배로나에게 ”한국으로 가야 한다”면서 심수련(이지아)에게 미안해서 이렇게 살 수 없다고 말했다.

배로나가 의아해하자, 그는 결국 자신 때문에 심수련 딸 민설아(조수민)가 생을 마감했다고 실토했다. 오윤희 고백에 배로나는 ”나 입학 시키려고 죽인 거냐”면서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나한테 왜 얘기했냐. 나는 미안해서 어떻게 살라는 거냐”고 뛰쳐나갔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로건리(박은석)는 ”로나는 걱정하지 마요. 내가 데리고 있을 테니”라면서 오윤희를 안심시켰다. 오윤희는 회상을 마친 뒤 ”넌 절대 여기 오면 안 돼, 로나야”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한 장면
'펜트하우스' 한 장면 ⓒSBS

 

하지만 오윤희의 혼잣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음 장면에서 배로나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로나는 천서진을 찾아 ”청아예고에 재입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서진은 그의 재입학을 거절하려다 곧 생각을 바꿨다. 그는 자신의 라이벌 오윤희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의 재입학을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오윤희는 딸에게 당장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했지만, 배로나는 ”청아예고에 다시 다니고 싶다. 청아예술제도 나갈 것”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엄마 때문에 노래하는 거 아니다. 다신 날 위해 뭘 하려고 하지 마라”고 했다.

배로나 재입학에 천서진 딸 하은별(최예빈)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하은별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의 학습플래너 진분홍(안연홍)은 ”석훈이가 로나한테 다시 흔들릴까 봐 속상하냐”며 그를 은밀히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펜트하우스' 한 장면
'펜트하우스' 한 장면 ⓒSBS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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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김현수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