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셋째 딸 해윤양의 얼굴을 깜짝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내사랑 #스톰트루퍼 #다쓰배이더 드라이버 커버와 3호”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여기엔 정 부회장이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스톰트루퍼와 다스베이더 캐릭터로 만든 골프 드라이버 커버를 양손에 들고 차례로 입을 맞추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그런 정 부회장을 웃으며 바라보는 딸 해윤 양도 등장했다.

해윤 양은 정 부회장이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와 결혼한 후 얻은 이란성 쌍둥이 중 누나로, 올해 만 7세다.

그간 정 부회장은 자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도 얼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처리를 왔다. 해윤 양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