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15년차’ 배우 박은석이 경기도 양평 2층집을 공개했다.
2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은석의 전원 생활이 전파를 탔다. 눈 덮인 숲 속 박은석의 2층 전원주택은 탁 트인 풍경을 자랑했다.
이날 박은석은 미국에서 귀국한 후 자취생활을 15년 정도 해 왔다며 선릉, 수유, 신사 등 서울 곳곳에서 반지하 살이를 했다면서 월세 50만원도 감당하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신사동 반지하에서 6년을 살다가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왔다는 그는 ”전세다. 전 재산을 다 털어도 돈이 모자랐고, 대출도 잘 안 나왔다”며 ”그래서 친척누나에게 돈을 빌렸다. 빨리 벌어서 갚아야 한다”고 웃었다.
이에 MC 박나래가 ”무리해서 큰 집으로 간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부모님이 미국에서 들어오시는데, 아파트 생활은 답답할 것 같아서 적응 기간 동안 이 집에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