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이 오남매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선 이동국이 아이들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재시, 재아, 수아, 설아, 시안이(대박이)는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이 ”설아가 요즘 옆으로 도는 거, 텀블링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자 설아는 즉석에서 유연성 넘치는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7살이 된 시안이는 누나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장난을 쳤다. 이에 이동국은 ”이맘때 애들 성향이 그런 것 같다. 시안이는 약간 힘자랑하려고 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또 ”다섯 아이 중 하나만 없어도 허전하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동국 가족은 앞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