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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0일 15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2월 10일 16시 34분 KST

한국영화 첫 아카데미 수상에 산드라 오를 비롯한 아시아 커뮤니티가 환호했다

"산드라 오 너무 귀여워" (트위터 반응)

Jeff Kravitz via Getty Images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한 산드라 오

한국계 배우로 지난해 골든글로브에서 최초로 한국어로 수상소감을 말했던 산드라 오가 이번에는 한국 영화의 첫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중 가장 처음으로 각본상 ‘기생충’이 호명된 순간, 산드라 오는 벌떡 일어나 기뻐하며 박수를 쳤다.

″자랑스러워하는 산드라 오! 살짝 뛰는 거 특히 귀여워”

″산드라 오 지금 반응 우리 반응”

″봉준호 첫 오스카 수상에 대한 산드라 오 반응 보는 거 너무 기분 좋다”

″‘기생충’ 수상에 서서 환호하는 산드라 오의 모습이 바로 내가 2020년에 보고 싶은 활력이다”

산드라 오는 시상식이 끝난 후 트위터에 직접 ”한국인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할리우드에서 한국 영화가 선전한 것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커뮤니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이를 보여주는 또다른 장면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켈리 마리 트랜의 ‘기생충’ 각본상 수상 순간 반응이다. 트랜은 기뻐하며 두 손을 번쩍 들었고, 이 모습 역시 시상식을 시청하던 영화팬들의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