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황금 연휴'를 만들기 위해 연차를 내면 딱 좋은 날

윤년이라 날짜는 하루가 더 많은데 쉬는 날은 줄어들었다.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공휴일의 위치다. 안타깝게도 2020년은 윤년으로 날짜는 많고 휴일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은 4년 만에 돌아온 윤년(閏年)으로 일수가 366일로 평년보다 하루가 많아졌다. 하지만 쉬는 날은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이 많아 2019년보다 이틀이나 더 줄었다.

설날 연휴에도 주말이 이틀이나 겹친다. 또 3·1절은 일요일, 현충일과 광복절은 토요일이며, 추석연휴에는 개천절과 주말 이틀이 겹친다. 즉 2월과 3월, 6월부터 8월, 그리고 11월 등 여섯 달은 주중 공휴일 없이 지나가는 것이다. 토요일을 포함한 휴일도 총 115일로 올해 117일보다 이틀 적다.

그러나 속칭 ‘황금연휴’도 있기는 있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연휴로서 추석에는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쉴 수 있고, 설 연휴는 1월 24일 금요일부터 27일 월요일 대체 공휴일까지 총 나흘간이다.

올해는 부처님과 세종대왕, 그리고 하느님의 축복이 있긴 하다. ‘석가탄신일‘이 4월 30일 목요일이라,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쉬는 직장인의 경우 5월 4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어린이날까지 6일간의 휴일을 즐길 수 있는 것. 또 한글날과 크리스마스도 금요일이라 3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