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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포방터 돈가스' 인수했다는 소문에 대한 더본코리아의 입장

여러 정황이 소문을 낳았다.

지난 12월 23일, ‘포방터 돈가스집‘으로 알려진 ‘연돈’은 수제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 공고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연돈’이 더본코리아에 인수됐다”는 소문을 낳았다.

김응서 사장
김응서 사장 ⓒ연돈/인스타그램

더본코리아는 ‘연돈‘에 도움을 준 백종원 대표의 회사다. 제주도에 새로운 터를 잡은 ‘연돈‘의 위치는 역시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호텔’ 근처에 있다. 그리고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온 공고에서 ‘연돈‘의 김응서 사장은 ‘더본코리아’의 로고가 새겨진 주방복을 입고 있다. 여러 정황들이 소문을 발생시킨 것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뉴스1

하지만 ‘더본코리아‘는 ‘연돈‘을 인수한 게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12월 24일, ‘위키트리’의 보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연돈‘의 제주 오픈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더본코리아 디자인팀이 메뉴판, 포스터 등의 제작을 위한 메뉴 사진과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며 ”촬영 당일 (김응서 사장이) 준비해온 옷이 없어서 회사에 있는 유니폼을 입과 촬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연돈’에서는 연돈 로고가 새겨진 주방복을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연돈’은 개인사업자로 영업하고 있으며 개인 사업을 지원해주기 위해 프로필 사진 촬영을 도와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2월 25일 방송에서도 ‘포방터 시장‘의 식당들과 거제도 식당들에 대해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주에 이어 ‘포방터 돈가스집’의 제주도 오픈 과정도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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