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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11시 37분 KST

LG 트윈스 오지환이 드디어 FA계약을 했다

계약이 체결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뉴스1
LG트윈스 오지환

LG 트윈스는 12월 20일, 오지환과 계약기간 4년 총액 4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16억원, 연봉은 6억원이다.

오지환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9년 LG트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여 11시즌 동안 1,207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61 1,057안타 103홈런 188도루 530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20홈런을 기록하며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유격수로는 최초로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오지환과 LG트윈스의 계약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협상 초기 오지환의 에이전트는 ‘6년 장기 계약‘을 요구했지만, 구단 측이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 기간이 늘어났다. 결국 오지환은 구단 측에 ‘협상 백지위임’을 선언했고, 12월 20일에서야 계약이 마무리된 것이다.

LG트윈스에 따르면, 오지환은 ”계속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입단 이후 팀을 떠난다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팀을 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LG트윈스 단장 또한 “오지환은 우리 팀의 내야 수비의 중심이자 핵심 전력이다. 팀에 대한 애정이 깊고 10년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많은 공헌을 한 선수이다. 앞으로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계속 핵심 선수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