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Alexa)는 미국의 아마존이 만든 인공지능이다. 전용 스피커를 통해 날씨와 뉴스를 알려주고, 집안 내 가전 기기들을 제어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제 알렉사에 쉴드의 수장 닉 퓨리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미국 ‘Engaget’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셀레브리티 보이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렉사에 닉 퓨리를 연기한 사무엘 L.잭슨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용자는 ”알렉사, 사무엘 L. 잭슨을 소개해줘”(Alexa, introduce me to Samuel L. Jackson)라는 명령어로 그의 목소리를 이용할 수 있다. 사무엘 L.잭슨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비용은 1달러다. 그에게 농담을 해달라고 할 수도 있고, 노래를 불러달라고 할 수도 있다. ‘엔가젯’은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사무엘 L.잭슨이 대신 빨리 침대에 가라고 시킬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