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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 09시 58분 KST

'동백꽃 필 무렵'의 해피엔딩과 최고 시청률, 그리고 여우조연상

여러모로 완벽했다.

KBS
'동백꽃 필 무렵'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를 끝냈다. 11월 21일 방영된 39회-40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9.7%와 23.8%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2019년에 방영된 지상파 미니시리즈 가운데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동백꽃 필 무렵’의 해피엔딩에는 빈틈이 없었다. 진짜 까불이가 잡혔다. 그 까불이를 잡은 건 동백이였다. 동백이 엄마는 동백이의 신장을 기증받아 살았다. 동백이는 엄마의 도움으로 까멜리아 건물주가 됐고, 까멜리아에는 창문이 생겼다. 동백이와 용식이는 결혼했다. 용식이 엄마인 곽덕순도 동백이와 필구를 품기로 했다. 필구는 메이저리거가 됐고, 교복으로 등장한 새로운 이름을 통해 이들이 딸도 낳았다는 설정이 암시됐다.

‘동백꽃 필 무렵‘의 마지막회에는 또 다른 해피엔딩이 있다. 마지막회가 방영된 날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은이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정은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의 엄마 조정숙을 연기했다.

뉴스1
배우 이정은이 21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40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정은은 ”(극 중 부부인 박명훈이) 나에게 너무 늦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아니냐고 했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만한 얼굴이나 몸매가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다양한 후보들과 같이 있다가 상을 받으니 더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의 해피엔딩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같은 날에 발표된 출연배우의 수상까지 역시 빈틈이 없는 해피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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