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화사가 지난 7월 공항에서 ‘노브라’로 사진이 찍힌 후 화제가 된 데 대해 당시 했던 생각을 밝혔다.
화사는 14일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의식하고 일부러 안 입은 게 아니라 편하게 한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쏟아진 반응들에 대해서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식하면 가식적인 게 티가 나지 않나.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하려고 한 거다. 노리고 한 게 아니라 편하게 생각했다. 너무 편하게 생각한 나머지 불편하게 생각한 분도 있고, 좋은 시선도 있었다. 그 의견들 다 감사하다. 잊고 있던 부분에 대해 경각심도 느끼고, 내가 편하게 해도 많은 분들이 ‘이거 아냐’ 이러지는 않는구나 싶어서 따뜻함을 느꼈다” (뉴스1 11월14일)
타이틀곡 ‘힙’을 포함한 마마무의 새 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은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